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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i] 몬스터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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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내가 첫번째 소개하는 애니가 디즈니사의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것은 좀 이상하긴 하다. 하지만, 디즈니도 애니메이션의 한 장르를 차지하고 있는 막강한 회사임에는 틀림없다. 디즈니는 미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이라고 흔히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도 마블이나 기타 애니메이션 회사도 많다. 단지, 우리나라의 정서와 안맞기 때문에 국내에 수입을 잘 하지 않는 것이다. 어쨌거나, 몬스터 주식회사는 디즈니의 유명한 회사 픽사에서 만든 것이다. 픽사라는 회사는 실제로는 디즈니의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디즈니에서 일하던 제프리 카젠버그가 디즈니를 박차고 나가 드림웍스라는 회사를 만들어 개미, 슈렉 등등을 만들며 3D 애니메이션에서 뛰어난 흥행을 보이게 된다. 이에 디즈니는 심한 위기감을 느끼게 되고 지금까지 고집해오던 2D 애니메이션보다 3D 애니에 더 투자를 하고 싶어하게 된다. 이때 물색하여 픽사라는 애니메이션을 찾게 되는데, 픽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 공동 투자를 하게 된다. 하지만, 픽사는 곧 디즈니가 과한 수수료를 챙겨가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며 디즈니가 배급료만을 가져갈 것을 요구하며 금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최근에 디즈니가 픽사 애니메이션을 완전히 통합,인수하며 이러한 논쟁은 끝나게 된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디즈니의 주고객층은 어린이인 만큼 우선 서양에서 보편적으로 통하는 벽장속의 괴물에 대해 아이디어를 냈다. 벽장속의 괴물이 현대적인 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다는 것과 애들을 겁을 주어 에너지를 얻는다는 조금은 황당한 설정을 썼다. 하지만, 괴물들이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고, 또한 출현하는 꼬마는 너무 귀엽다~!




그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엄청나게 문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쫓고 쫓기는 액션씬까지 보여주니 스릴까지 있다. 결과는 권선징악의 단순한 라인을 보여주며, 애들을 무섭게 하던 괴물들이 애들을 웃기게 한다는 결과로 끝나게 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꼬마를 만나러 가던 문이 부셔져 더이상 꼬마를 만날 수 없게 된 문을 다시 조심스레 이어붙여 선물로 주는 장면도 감동적이다.



디즈니에서 최근에 카를 개봉했다. 카 역시 3D 애니메이션으로 줄거리는 조금 뻔하지만, 그래도 애들이 보기에 좋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실은 극장에서 이걸 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시간이 안맞아 못보게 되었다. 주 타겟층이 어린이인 디즈니사는 픽사의 인수로 더욱더 뛰어난 애니메이션을 앞으로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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